더글러스 셸던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50년 이상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는 쿠르트 마주어,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세계적 지휘자들의 오케스트라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또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심포니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콜럼비아 아티스츠에서 50년간 활동한 그는 2019년에 셸던 아티스트 LLC를 설립했다. 안네소피 무터와 37년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고,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바딤 레핀, 피아니스트 레라 아우어바흐, 율리아나 아브데예바, 지휘자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콘스탄틴 오르벨리안, 알론드라 드 라 파라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관리하고 있다.

셸던 아티스트사는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야프 판 즈베던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무터 비르투오지 등의 투어를 관리하고 있다. 더글러스 셸던은 10년간 아메리카 화이트 나이츠 재단의 부회장을 역임했고, 45년간 뉴욕 세인트 피터스 교회 합창단을 이끌어 왔다. 그는 또한 뉴욕 볼드윈 합창단과 해밀턴 대학 남성 동문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으며, 동 대학 동창회장을 11년째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