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영성은 꾸준한 끈기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는 연주자이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 2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KEPCO(구 신인음악콩쿠르)(2012)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2013) 대상 및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독일 아헨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NUA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중남미 한국문화원 초청 Salon de Honor, 아르헨티나 키르치네르 문화센터에서의 독주회, 금호 영아티스트 시리즈,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 시리즈 독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 연주회, 독일 한국음악제 초청 실내악연주회 등의 실내악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는 라이프치히 아카데미 장학생 등으로 참가하여 독주회와 실내악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 장학금, 문화체육관광부 장학금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박영성은 포항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옥사나 야블론스카야 교수 등을 사사하였다.

피아니스트 정민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수석으로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음악대학원 전체수석으로 수여받았다. 이후 도독하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KBS서울신인음악콩쿠르 은상 등 국내 콩쿠르 뿐 아니라 스크랴빈 국제콩쿠르를 비롯한 10여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다니엘 바렌보임 후원 베를린 엑셀런트 콘서트, 벨기에 프리마베라 피아니스티카 페스티벌, 북서독필하모니 여름 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제음악제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제주국제관악제 전속반주자를 역임하는 등 솔리스트 및 앙상블주자, 반주자로써 국내외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미국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에 조교수로 임용되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여유 있는 무대매너와 적절한 파트너십으로 연주의 가치를 높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홍소유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학사과정으로 피아노를 전공한 후 동 대학원에 수석 입학하여 실기 장학생으로 반주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피아니스트로서 유수의 콩쿠르와 협연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에서도 그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기악 반주자로서 국내 무대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키르치네르 문화센터, 마카오 현악 협회, 이탈리아 무지카 인 콜리나 라페도나 페스티벌, 일본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초청 공연 등으로 국제 무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러시아,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개최되는 콩쿠르에 반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대관령 국제 음악제, 스페인 테네리페 아로나 음악제,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공식 반주자를 역임해오고 있다.

홍소유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스튜디오 피아니스트이자 김수빈, 이순익, 이경선, 김봄소리, 송지원, 첼리스트 양성원, 송영훈 등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독주회 및 실내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