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고 이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에 이바지하며,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되었다.
윤이상 타계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06년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1위(3회)와 2014년 WFIMC 총회 통영 유치 등의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 클래식 음악을 이끌 차세대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다.
작곡가 윤이상 20세기 세계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2017년 탄생 백주년을 맞은 윤이상은 20세기 세계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의 한 명이다.
1917년에 태어나 고향 통영의 자연과 문화, 예술적 자산 속에서 성장한 그는 음악으로
동양과 서양을 잇는 다리가 되었다.
그의 작곡 기법은 동아시아 전통음악의 생생함과 유연함으로 가지고 있는 동시에
아방가르드 테크닉을 포함한 유럽의 확고한 전통을 포섭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과 그의 음악을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출발한 재단법인이다.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및 다양한
음악 교육 사업이 있으며, 또한 윤이상기념관을 운영하고, 통영국제음악당 시즌 공연을 주관하고 있다.
통영을 문화와 음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큰 계획의 일환인 TIMF의 다양한 성과는 2015년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