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피아니스트 단원 웨이(韦 丹文)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또한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서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홍콩, 중국에서 공연했다. 최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단원 웨이는 2013년부터 이탈리아 페루자 페스티벌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솔리스티 디 페루자, 부다페스트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아슈도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스파냐 알리칸테 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마지막 제자 중 하나인 그는 중국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음악 교육자이다. 그는 중국 내외의 여러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고, 다양한 강연 및 마스터클래스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이탈리아 페루자 페스티벌과 베이징 음악제/아카데미 등의 강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 웨이는 현재 베이징 중앙음악원 교수이며, 2019년부터는 피아노과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